방학 동안 아이들과 매일같이 밖에 나가는 건 쉽지 않아요. 몸과 정신이 피곤한 건 물론 돈도 많이 들죠. 그러니 2~3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는 날로 정하는 게 좋아요. 푹~ 쉬면서 아이들과 방학 동안 경험한 것들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같이 누워서 낮잠도 한숨 자는 거예요.
그런 뒤 뭔가 출출~함이 느껴질 때쯤! 아빠가 나서서 홈카페 주인장으로 변신해 아이와 아내를 위한 시원~한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아이들은 물론 아내에게도 인기 만점이겠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는 모르겠다' 하면서 말 안 듣는 직장 후배, 도통 말이 안 통하는 직장 선배와 함께 지지고 볶는 일상을 매일같이 헤쳐나가고 있는 여러분의 능력치라면 아주 손쉽게 하실 수 있어요!
준비물은 간단해요. 애플수박주스(☞관련기사 "빨간맛 아니네?" 인싸 과일 '망고수박·애플수박' 먹어봤습니다)와 도깨비방망이(믹서기) 빨대 스케치북 풀 가위랍니다. 주스 만드는데 스케치북과 풀 가위는 왜 필요하냐고요? 이 부분 매우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영상에서 공개할게요~!
임성영 기자(영상제작=김은정 PD)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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