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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명절증후군을 모른다

by 올리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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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보내고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많다. 음식 장만에다 손님맞이, 청소, 장거리 운전까지 해야 하는 명절이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서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관절·근육통 등 여러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명절이면 주부는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딸로서, 남편은 사위이자 아들로서 가지는 책임과 의무가 부담으로 작용해 병이 나는 셈이다.


명절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선 남편과 아내의 생각이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상당수 주부는 과도한 집안일과 시댁과의 갈등,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꼽는 반면 남편들은 '까칠'해지는 아내의 눈치, 고부갈등, 얇아진 지갑, 운전 등을 원인으로 뽑는다. 실제 명절증후군을 겪거나 경험하고 있는 남편들과 아내들의 솔직한 속내를 실제 사례로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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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limjh@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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