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온통 아이에게 모든 걸 집중하다 보면 가끔 나를 잃은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듭니다. 특히 요즘처럼 바이러스(코로나19)를 피해 아이와 온종일 붙어 있을 땐 더욱 그렇죠.
그러면서 오로지 나를 위해 살던 빛나던 그때로 돌아가 추억에 잠기고, 그러다 보면 하나 둘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아마, 그중 '첫사랑'도 있겠죠.
오늘은 잠시나마 매일같이 쳇바퀴 도는 일상을 접어두고 생각만 해도 웃음짓게(혹음 울음 나게) 하는 그때 그 시절, 그때 그 사람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올리브노트 특별취재팀(영상제작=강은혜 AD) olivenote@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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