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정마다 장 보느라 한창 바쁠 때죠.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부터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오순도순 먹을 음식용 식재료까지, 장보기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올리브노트가 추석 장보기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1. 장바구니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시장 등에 들렀다면 먼저 밀가루와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장바구니에 담으세요. 그다음 과일·채소와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입하세요.
일반적으로 제수용품 장보기에는 1시간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상온에서 세균수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는 게 신선도를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집까지 거리가 멀다면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가져가세요.
2. 과일·채소는 육류·수산물과 분리 포장
식품별로도 구입 요령이 있는데요. 신선 과일이나 채소는 냉장 진열 중인 제품을 구입하세요. 행여 육류나 수산물과 함께 구입 시에는 분리해 포장하는 것이 신선도를 더 잘 유지할 수 있어요.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으로,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골라보세요.
3. 욕심내지 말고 필요한 양만 구입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구입했다간 나중에 '처치 곤란'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평소 장 볼 때도 그렇고 제수용품 구입 시에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양만큼만 사고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세요.
4. 술도 유통기한 확인!
주류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명절에 특히 많이 소비되는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수용‧선물용으로 주류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주세요.
김기훈 기자 core8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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