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 마지막 금요일이 되었어요.
올해 11월은 너무 괴로웠어요. 감기도 감기인데
사춘기와 매일 싸웠어요.
현재 휴전 협정을 맺은 상태라...
협정이 잘 이루어지길 바랄 뿐이에요ㅠㅠ
글을 쓰면서도 우리 새턴 어디까지 나쁠 셈인가......싶지만
저는 새턴에게 애정이 가요.
새턴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흩어진 친구들이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 주세요.
친구들이 웃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여울마루는 경계에 서서 진실과 삶의 내밀한 모습을 바라보며, 인간의 정체성과 미지의 시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묻는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