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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by
손더 Sonder
Apr 5. 2023
흔히 인생을 마라톤이라고 비유한다.
요즘은 사는 게 어쩌면 마라톤이 아니라
수많은 단거리 경주의 연속
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경기를 열심히 끝내 놓으면 다음 경기가 계속 기다리고 있어서, 또다시 출발해서 뛰어야 하는 거다.
공부하고, 학교에 들어가고, 졸업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프로젝트를 끝내는 등,
인생의 큰 흐름 안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경기들이 있다.
어떤 경기는 내가 좀 유리해서 덜 힘들이고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만,
어떨 때는 달리는 것조차 힘들기도 하다.
때로는 뛰면서 주변 경치가 변한 것도 보고, 물도 좀 마시고, 경기가 끝나면 제대로 쉬어주는 게 필요하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뛰고 있는 경기가 내 인생의 유일한 코스는 아니라는 거다.
그러니 우리 지금 달리면서 너무 모든 힘을 빼진 말자.
나에게 꼭 맞는 코스가 나타났을 때,
힘껏 내달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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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간 속,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사람. 글의 힘을 믿어 작가의 길을 택했습니다. 언젠가 제 글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 겁니다. 삶에선 모두가 주인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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