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쿵쾅!!
"으아아앙~~!!!!!"
"야~!!! 너랑 안놀아!!"
"너 싫어!!!"
"제발 좀!!!!"
"싸우지마라고!!!"
"사이좋게 놀라고 했어? 안했어?"
"엄마 말 좀 들으라고!!!!"
"화난다고 물건 던지지 마라고 했지!!"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비글 삼남매 아이들 행복, 사랑, 축복이는
티격태격 싸우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시끌시끌하게
그렇게 하루를 알려준다.
아침 일찍 분주하게 세아이를 깨우는
엄마 앙네스는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 밥을 차려서, 아침을 먹이고,
세아이 깔끔하게 머리를 예쁘게 빗어주고,
머리를 땋아 묶어주고,
옷을 바르게 입었는지 손을 분주하게
휘릭~휘리릭~ 움직인다.
아빠 시우는 출근준비를 하려고, 부스스 잠에서 깨어나 일어났다.
아빠 시우는 그렇게 분주한 아침에 잠깐 침묵을 하고,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엄마 말 안들어!!! 엄마 힘들게 하지마!!!"
아빠 시우는 행복, 사랑, 축복이의 양말을 하나씩
챙겨서, 아이들 옷 앞에 가지런히 놔두어주고는
엄마 앙네스와 세아이 행복, 사랑, 축복이에게 인사를 하고,
세마리 고양이에게 인사를 한다.
"순딩아! 사랑아! 까미야! 아빠 출근할께~! 갔다올께"
"자기야~! 나 갔다올께~!"
"행복, 사랑, 축복아 아빠 회사 갔다올께"
"니야옹~! 냐~오옹~~"
"응!! 우리자기 갔다와요~! 운전 조심하고~!"
"아빠!! 회사 잘 다녀오세요!!"
아이 하나도 키우기도 힘든데,
비글 강아지 같기도 하고,
귀여운 아기 강아지 같기도 하다고 느껴진다.
그런 아이들을 세아이나 키우는 앙네스..
그리고, 앙네스는 느낀다..
[참... 하늘에 신이 왜 우리 부부에게 세아이를 선물해주었을까?]
[둘째는 그것도 남매 쌍둥이를 선물해주셨을까?]
아주 큰 선물로 세아이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셔서,
우리 부부에게
세아이를 선물로 보내주신거겠지?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정말 대단해..]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위대해!!!]
글. 그림. 김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