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안예 Dec 22. 2022

첫 눈 온 날!





 첫 눈 온 날!





네모가족 행복이, 사랑이, 축복이네가

살고 있는 곳은 한국의 남쪽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겨울에는 눈을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2022년 올해 정말 많이 춥기도 하고,

며칠전에는 남쪽지역인데 영하10도까지 내려가서,

엄청나게 추웠어요.



"이러다가 정말 남쪽이지만 눈내리겠는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22일 목요일. 오늘..

크리스마스 되기까지 며칠 전..눈이 내렸어요. ^^*



행복이는 학교 오전시간, 3교시 끝나고,

친구들과 소리를 꽥꽥~ 좋아서, 뛰면서,

운동장에서 실컷 놀았다고 했어요.



사랑이와 축복이 남매 쌍둥이는

어린이집에 교실에서 있다가 눈이 내리는 걸 보고,

선생님과 친구들하고 함께 눈구경하고,

눈도 직접 만져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어요.



아빠 시우는 일하다가 이제 막 오후 5시쯤

일하는 회사랑 집이랑 지역 동네가 조금 차이가 나요.

이제서야 눈이 내린다고, 문자도 오고,

동영상 촬영해서 얘길 해주었네요.



엄마 앙네스는요..

사실.. 컴퓨터 작업실 방에서 공부한다고 바빳어요;;;;

컴퓨터 작업실 방에서 혼자 오붓하게 불멍도하고,

앵두전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낸 작업실 책상에서,

창밖을 보긴 했는데, 잘 안보여서 몰랐어요..

열심히 혼자 인디자인 공부하는거, 편집 디자인해보고,

열심히 그림책 삽화작업 수정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열중한 엄마 앙네스는...크크큭...

그림작업하면, 작업에 푹~ 빠져서,

눈오는거 첫눈을 못봤어요;;;



하지만,

행복이, 사랑이, 축복이는 첫눈도 보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아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고, 좋았다고하니,

그걸로 너무나 만족하고, 저도 기분이 좋아요.

아빠 시우도 봤다고, 엄마 앙네스에게

보여주려고, 바~로 영상찍어서 문자보내주는 센스쟁이!



크크큭...

여러분은 첫눈 보셨나요? ^^*


벌써 1주일중 목요일이 되었네요.

오늘 남은 시간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원하는 머리 스타일이 아니라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