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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안예 Apr 22. 2022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어느 날



[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어느 날 ]

포근하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집안을 비추던 어느 날.
행복, 사랑, 축복이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따뜻하고 달콤한 초코우유와 쿠키를
맛있게 먹으면서 작은 이야기에도 아이들은 재미있다며
서로를 바라보며 깔깔깔, 하하하, 호호호 웃었습니다.
달콤한 간식 냄새와 함께 집안에는 즐거워보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첫째 행복이는 동생들을 위해서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고
둘째, 셋째 남매 쌍둥이인 사랑이와 축복이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세마리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치즈냥이 순딩이는 늘 아이들 옆에서 함께 있으며
낮잠을 즐겨했습니다.
온몸에 하얀 털, 꼬리와 머리에 조금 여러색의 털이 섞인
예쁜 미묘 사랑이와 까미는 창밖을 구경하는 걸 좋아합니다.

하루는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할때도 있지만,
어떤 날은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뒹굴 거리면서,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작은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면서 하하호호 모든게 다 즐겁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엄마,아빠는 이런 작은 여유로운 행복 속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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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안예
Artist. Kim an ye _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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