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행 갈래요?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by 김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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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여행 갈래요?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푸르르고 맑은 하늘의 깊이가 깊어서 나의 마음이 설레이게 하던 어느 날..

투명한 듯 투명하지 않은 듯한 착각에 빠질 것만 같던

그 날의 하늘은 우연히 하늘을 바라보고 우러러 바라볼때면,

내 마음에 무언가가 시원하게 뻥 뚫린 채 내 안에 같이 물들어가는 것만 같다.


그런 날은 그대의 손을 잡고 함께 그 길을 걸어가보고 싶다.

그런 날에 문득 당신을 떠올리고,

당신의 따스한 사랑이 하늘하늘 흘러 넘치는

그대와의 사랑의 온기 속에서

서로 맞잡은 두손에서는 향기로운 사랑의 향기가 꽃내음처럼 가득 피어날 것만 같다.

서로를 바라보며 설레이고, 그렇게 작은 우리의 행동들이 모여서

시간이 지나서, 아주 커다랗고 값진 보석이라는 추억들이

하나 둘씩 쌓여서 빛을 발휘하고

그 빛은 찬란하게 우리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서,

빛나고 있을 것만 같다.



-글. 그림. 김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