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사람이 되기까지
아픔과 슬픔 속에는 저마다 메시지가 있다
조개 속 진주를 찾듯
내 상황을 열고 또 열어봐야 했다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나의 실수와 진심을 냉철하게 분류하고
수정하고 깨닫고 반성해야 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괴로웠다
어려서 그랬다고, 몰라서 그랬다고
그때 내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밤마다 기도했다
그렇게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마음이 편해졌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을 때
그제야 조개 속 진주를 찾을 수 있었다
아픔 속에도 선물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