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의 의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반장 Jul 10. 2020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다는 것

좋아하는 일만 하겠다고 결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그 결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다른 일들도 거쳐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그 다른 일이 좋아질 수도 있다

사실 이것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좋아하는 일이란

지금 머릿속에 있는 한 가지에 머물지 않고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정말 좋아한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그때의 고생은 고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결국 힘든 것이 싫어서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요로 다케시 <세상세태>

<<니혼게이자이신문>> 1998.10.2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