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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p May 05. 2024

일할 사람이 부족하더라도 인성은 봐야한다

잘 팔리는 옷을 항상 고민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만큼 중요한것이 직원 채용하는것이다. 규모가 커질수록 더 중요해진다. 같이 일할 사람이 있어야 옷을 더 많이 팔수있는데 언제나 내 뜻대로 빠르게 구해지지는 않는다. 





직원을 구할때 가장 먼저 보는것은 인성이다. 면접을 볼때 다 파악할수없으니 너무 아닌경우가 아니면 일단 채용을 한다. 그리고 수습기간동안 지켜보고 맞는지 안맞는지를 체크한다.





기존직원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기존직원의 일에 차질이 생겨 매출에 영향이 가기때문이다. 





가끔 새로온 직원이 아주 뛰어나게 일을 잘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때에는 더더욱 인성을 봐야한다. 방치해두고 시간이 지나면 매장을 마음대로 쥐락 펴락 하는 경우도있다. 그전에 빠르게 파악해서 조치를 취하는것이 중요하다.





원래 있던 틀 속에 새 직원이 맞춰갈수있는 사람을 구하는것이 안정적이다. 만약 새 직원이 원래직원과 녹아들지 못하면 몇개월은 괜찮겠지만 문제가 점점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경우를 많이 경험해본 결과 처음에 걸러내는것이 마음고생을 덜 하는 길이다.





가정교육이 잘 되어있는지 예의가 있는지 이런 사소한 것들이 일하는데에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손님응대 직원과의 대화가 원활할수도있고 반대일수도있다.





동대문 도매매장의 직원채용은 야간직원인데다가 지원자가 풍부하지 않다. 그래서 면접보러오면 왠만하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사람이 급하기때문이다. 사람을 가릴 처지가 아닌 상황이 많다.





그래도 처음부터 어렵더라도 가려서 채용하는것이 맞다.





총 직원이 5명 정도라면 인성 보다는 실력을 좀더 비중을 두고 채용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매장에 사건 사고가 많아진다. 만약 10명정도의 회사에서 이기적이 거나 이타심이 없는 직원에 반 이상이 넘어가면 매장은 매출을 낼수가없다. 사장님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불친절 하거나 서로 싸우거나 해서 매장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어 매출상승을 저해한다.





다른 분야에 있더라도 앞으로 옷을 주 업으로 정한 사람을 위주로 채용하는것이 좋다. 30대 이전이라면 이분야 저분야 조금씩 경험하로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경우 몇개월 일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오래 일할 느낌이 아니라면 채용활동을 꾸준히 해서 사람을 갖춰놓아야한다.





가장 좋은것은 조금 남게 사람을 구하는것이다. 비용은 들지만 좋은 직원을 하나하나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것이 좋다. 좋고 올바른 직원이 매장의 매출을 올려주기때문이다.  이 사람들이 좋은 영향을 끼쳐 디자인이나 판매나 모든 방향들이 좋은쪽으로 갈수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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