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ep May 03. 2024

원단에 대해서 좀더 알기

옷을 만드는 주요 재료는 원단이다. 원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깊이있게 알수록 옷을 좀더 잘 만들수있다. 원단을 만저보고 이 원단은 어떤걸로 대략 되어있구나 하는 정도는 알아야한다. 원단과 부자재 들은 많이 알면 알수록 만들줄 아는 옷의 옵션이 늘어난다.





품목별로 가장 기본적인 원단들이있다. 우선 그것부터 시작하고 일을 하면서 차차 알아가면된다. 기본적인 원단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면서 가격이 낮아진 원단들이다.





종합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스와치를 얻어와서 거기에 써있는 혼용율들을 하나하나 검색해보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알수있다. 문서와 영상이 생각보다 많아서 공부하는데에 문제가없다.





우리가 입고있는 옷의 캐어라벨에 보면 혼용율이 잘 나와있다. 그것을 참고해도된다.





동대문에서 많이 쓰는 대표적인 원단들이있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찾아서 공부하면된다. 모든 원단에 대해 깊게 알아야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쓰는 원단만큼은 사용법이나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직원이나 소비자에게 해야할 때가 종종있다.





옷만드는 사람인데 자신이 파는 원단을 잘 모르는것은 분명 문제가있다.





동대문 도매 소매 시장을 많이 돌면서 시장조사를 하듯 동대문종합시장역시 많이 돌아보고 문의해봐야 실력이 조금씩 늘어난다.




원단의 가공 방법 가공에 따른 원단의 특징 주요 사용용도 폭과 요척 생산시간 이염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다. 전부 옷을 만드는데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다.




소비자는 옷을볼때 가장먼저 눈으로 본후 만저보는것으로 옷을 확인한다. 만졌을때 옷의 느낌이 판매에 매우 큰 작용을 하는것은 경험상 알게되었다. 빳빳한지 부드러운지 가벼운지 무거운지 특징에 따라 선호되는 느낌이 다르다. 그런것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원단 상가와 부자재 상가를 시간날때마다 가서 가격을 보고 촉감들을 느껴봐야한다. 이 과정을 오래 하다보면 원단에 맞는 옷을 만들고 싶어지게 되는날이 있다. 원단을 보면 이러이러한 옷을 만들고싶어 질때가 어느날 온다. 이 원단으로 바지를 만드는데 질감이 이러니까 주머니쪽은 얇은 다른것으로 쓰자. 텐션이 좋으니 이러이러한 옷이 더 낫겠다 하는 의견이 생긴다.




이런 경험과 그동안의 판매경험 소비자와의 대화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신중히 원단과 부자재 그리고 적합한 공장을 선택해서 신상품을 만들게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동대문 패션디자이너 채용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