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산책한 코스 소개 - 분당에서 중구로 이동 후 3시간 산책
안녕하세요. 어느 봄날 저녁 서울 중구 산책을 친구와 진행한 코스 소개합니다. 저는 집이 용인 수지입니다. 그날은 분당 수내동에 아이를 학원 라이드 하고 주차한 뒤 수내역에서 G8110 버스 타고 서울을 가서 중구 투어를 3시간 걷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코스 소개합니다.
서울 중구 간 곳 정리한 목록
서울시 중구 _ 태평로와 소공동은 업무지구, 남대문로는 금융가, 명동은 상업지구이며, 그 주변에는 신세계, 미도파, 롯데 등 대형 백화점이 집중해 있다. 을지로와 청계천에는 양복점, 건축자재, 가구, 기기 등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집중되어 있다. 남대문시장은 동대문시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도매시장이다. 북창동(北倉洞), 다동(茶洞)은 무교동(武橋洞)과 더불어 위락지구를 형성한다. 을지로, 퇴계로, 청계천로는 나란히 동서로 뻗어 중구의 간선도로를 이루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기능이 밀집하여 있다. (네이버 백과 도시 소개에서 발췌)
1) 스페인책방 (도보 20분) https://spainbookshop.com/
5시 10분 백병원에서 하차하고, 20분 걸어가서 충무로역 근처 스페인 책방으로 갑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런 풍경과 함께 합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아직 못 가본 제가 대리만족하고자 종종 가는 곳으로,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추억의 구) 대한극장 뒤, 한국의 집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래된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오늘도 그냥 나오지 못하고 스페인 지도 18,000원짜리 사 왔습니다.
2) 동국대학교 정각원으로 이동합니다. (도보 10분)
동국대학교 안에 국보가 있습니다. 불교학교인 동국대의 법당으로 쓰이는 정각원이라는 건물입니다. 이 전각은 원래 1616년 광해군 때 만들어진 경희궁 법전 숭정전 원래 원본 오리지널 전각인데 일제 강점기 때 한국에 주둔한 일본의 절에 팔리고 그 뒤에 동국대학교가 그 자리에 들어오면서 이어서 유지하게 된 곳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희궁 안에 법전 숭정전은 그러니까 진품이 아닌 것입니다. 1988년 경희궁 일대 복원하면서 동국대 측에 달라고 했으나 동국대 입장에서는 주기 싫겠지요? 그래서 그대로 본떠서 만들어진 곳이 현재 경희궁 안에 있는 숭정전입니다. 즉 원본을 보고픈 분은 동국대학교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법당 내부에 숭정전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위 사진 맨 아래 두 사진이 바로 그 숭정전 현판입니다.
보통 궁궐에 가면 법전 내부 천장에 칠조룡 같은 용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있었습니다.
N타워가 멀리 보입니다.
현재 경희궁에 있는 숭정전의 모습(지난겨울에 촬영한 옆모습 사진입니다)
비록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전각은 아닌 복원된 전각이지만 경희궁(서대문구 위치, 입장료 무료) 가서 봐주세요~
3) 신라호텔 영빈관으로 갑니다.
1967년에 준공된 영빈관은 정부의 국가적인 손님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1973년에 삼성그룹이 인수한 후 서울신라호텔의 오픈과 함께 일반에 공개되어 행사 이벤트 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나름(?) 역사적인 장소라 이 일대를 올 때마다 꼭 보고 가곤 합니다.
이제 영빈관 남쪽 위 방향에 위치한 팔각정으로 이동합니다.
팔각정에 앉아서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고 야경을 즐기니 좋았습니다.
이 근처에 멋진 조형물 예술품이 많은데 7시가 넘은 저녁시간이라 어두워서 더 살펴보지 않고 영빈관이라고 적힌 신라호텔 정문으로 이동합니다.
이곳 신라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언덕은 예전에 박문사(博文寺)라는 사찰이 있던 곳입니다. 일본인들은 그 언덕을 가리켜 춘 무산(春畝山)이라 불렀습니다. 박문(博文)은 이토 히로부미, 즉 이토 히로부미를 가리키는 말이고 춘무(春畝)는 그의 호입니다. 아니 여기에 왜 이토 히로부미가?
아래 6) 장충단 공원 부분에서 이어서 설명을 적어두었으니 읽어주세요!
아무튼 지금 이 정문이 있던 곳에 예전에는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을 갖다가 두었었다고 합니다. 문화재를 갖다가 호텔 정문에 방치 아니 막 사용했었던 것입니다. 현재 흥화문은 경희궁 정문으로 제 자리는 아니지만 경희궁 근처에 옮겨 놓았습니다.
4) 다산성곽도서관 가는 한양도성순성길 (도보 25~30분)
이 일대가 작년 초에 방영된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촬영 배경지였다고 하네요.
다산성곽도서관 가는 길에 간판 이쁜 성곽길슈퍼! 와 서울풍 경도 찰칵
이 길도 드라마 촬영한 곳이라고 합니다
5) 3.1 운동 기념탑과 유관순 동상 (도보 15분)
반얀트리와 국립극장이 보이는 곳에 이런 역사적인 기념물들이 있습니다.
6) 장충단공원과 장충단비 (도보 3분)
신라호텔과 동국대사이에 위치한 장충단공원은 명성황후가 살해된 을미사변 때 순국한 충신, 열사들을 제사하기 위해 1900년 9월 대한제국 고종이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설치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다 1909년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 후 당시 기세등등한 일본에 의해 장충단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추도식이 진행됩니다. 추후 근처에 박문사(이토 히로부미의 한자 이름을 딴 사찰)를 근처에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없어졌고 사진만 남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서울의 밤 풍경을 공유하며,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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