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은 이건 몰라야해!
<Back To The Future>
그것은 H.O.T가 부르짖었던
We Are The Future다.
어린 시절 캐스퍼를 잡기위해 출동하던
고스트바스터즈를 지나
나는 지금 이곳에 서 있다.
광속 그것은 아무 일도 아니다.
나는 바로잡고자 한다.
광속을 견뎌 마른 하늘을 달리다가
온 몸이 부서지고 바스라져도
내게 묻고 싶다.
‘만약, 내가 그 때 ………………. 했더라면,
나는 달라졌을 까??
만일 광속을 견뎌 그곳으로 갔을 때
그 결정이 지옥행 급행열차일지라도
나는 견딜 수 있을 것인가?
내게 묻고자 한다.
그리고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지,
내게 그리고 내 결정으로 인해
달라지게 될 그대들의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그저 나는 나의 인생사를
내게 묻고 싶다.
근데…… 그건 알까?
그 분, 그 사람 말이다.
칼 세이건 박사.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그것을 읽지 않아 잘 모르지만.
내게 있어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그곳은 이미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고 있는.
혐오적, 현실적,
시대적 자기이권만을 노리는 결정을
행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이다.
그대들이여
입을 모아 칭송한
마왕에게 경배하여
하데스를 지상으로 끌어온다 한들
세상은 변하지 않고
본인들의 행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나 또한 시간을 역행해
나에게 지옥을 선물 한 들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가 내 스스로
자기 지옥행 질문인
’만약 내가 그랬더라면 달라질 수 있었을 까.‘
라는 말을 되내인 다는 것은
그대들 또한
지옥이 아닌
지옥도 무엇도 아닌
어디론가 향하는
광속의 무언가로 인해 휘몰려
제3세계로 간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칼 세이건
그 분은 이런 날 모르시지 않을까?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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