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그 때의 <스타데이트> 나만 몰라 정보
1. 생각외로 많은 검열 시간들.
나 어릴적 적어도 중학교 들어가서 공부에 헤매던
시절에도 어김없이 존재하던 7시 10시 7시.
( 나중은6시로 변경 _ 첫 뉴스는 중요하다)
TV는 7시 그러니까 19시까지만.
19시 이후 하는 프로그램은 부모님, 특히 가부장적인 대장직함의 ‘그 분‘이 말씀하시길.
“쓰잘데기 없는 프로가 너무 많아.”
….
가요톱10은 금요일 기억 상 8시.
토요일 오후 5시 문화방송 음악중심
연예가 중계 토요일 9시
재미있는 주말 드라마 주말 8시 부터
스브스는 주일 심각할 땐 4시 30분 부터.
물론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필참. 필수시청.
물론 <퀴즈탐험 신비의세계> 퀴즈참가 필수.
심각할 땐 볼륨 없음으로 10분에서 점점 늘리셨다.
우리나라는 조선에서 이어졌으며,
“이씨 조선이라.” 셨다.
그리고… 앞으로는 상상력이 대세라고
볼륨을 없애면 창의력이 샘솓을 거라고.
“아……. 어머니 아버지…….”
2. 틈은 반드시 존재한다. 찾아라. 그 시간을.
그래서 난 방법을 찾았다.
볼륨 2로 음악듣기.
생각보다 어렵다.
심지어 MC손범수 아저씨의 “보시죠!”
이 멘트 한방에 코를 드르렁 하시다가도
뭐야?! 하고 식곤증 중에 일어나시기 때문에
조심조심 볼륨 2와 1 사이를 오갔다.
그 시절 스브스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텐텐클럽>
이문세<별이빛나는 밤> 이후 박남매의 그 프로.
“Can U feel it!!!!!!”
문제 맞추기까지….ㅠ_ㅠ
내 인생에 빛은 언제오나 하면서
라디오를 부여잡고 살았더랬다.
그 시절 그 땐,
크브스원에서 <스타데이트> 라는 꼭지가 있었는데
오매불망(?) 고대하던 그분들과 하루 온종일 함께하는 거였다. 단연코 본방 못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국1때부터 그 두 사람을 추종했다. 심지어 초 3년차의 소풍 때는 그 두 사람의 곡을 열창했다. 달팽이다. 왼손잡이다. UFO다.
난 그런 사람이었다고 한다.
사실 달팽이란 곡을 좋아했는데 아련하고
뭔가 슬픈데 응원하고 싶은 달팽이라 좋았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가 너무 와닿았다. 실제 통학 30~40분인지라.
오랜만에 나이스 대장 없고.
오빠 나갔고 아마도.. 공부 모임갔겠지.
싶어 TV를 봤는데………
없어진단다.
아니 없어졌단다.
<스타데이트>가.
나. 포기 할 수 없어 고3때 새벽 2시까지 듣고
공부하던 스브스 <드림온>의 작년 수능 본 이들의
수다를 들으며 내 수능 준비하다가 웃었는데.
아니….. 왜???
왜 무슨 이유로 내 수능 즈음에 적군은 디제이를
그만 두시는건가!!!!!!!!!!!!
심지어 나는 기말고사 망치지 뭐 하다가
<지문사냥꾼> 초판 발행에 사인판본 있으면서
얼굴 한번 보겠다고 영접 해 보겠다고
광화문 땡볕에서 1시~여러시간 스타일 엄청난 언니들
틈바구니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기다리던 나인데.
3. 틈새 자랑시간.
뭐… 훗. 그럼에도 영어와 국어 시험은 꽤 봤다.
적군 덕이다. 그렇다고 한다.
4. 내 최애와의 틈새 일화자랑 시간 222222
그는… 책을 펼치며 으례히 “성함이?“
하다가 멈칫. 웃으면서 다시 펜을 고르고
파란색 보드마카로 이름을 써 주셨다.
아직 있다. 소장중이다.
아스테이지로 고이고이 보관 중이다.
나란 여자 덕행에 온 일생을 바치고
한번 좋아하면 끝장을 보는 이 나란 사람.
이젠 뮤직팜 소속 가수 음악이 너무 좋다.
안녕?! 뮤직팜!
평범을 덕지덕지 바른
돌+아이는 처음이지?!!! :)
전엔 돌 + I 신입생이었지만
이젠 불혹을 앞뒀어.
무튼.
잘 부탁해 ~~~~
5. 안궁금해도 혹시 몰라서 써 보았다.
아, 참고로 10시는 귀가시간이다.
궁금할리 없겠지만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