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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uper Mar 04. 2020

사랑하는 아가야

사랑하는 아가야,

엄마는 너를 너~~~어무 너무 사랑해.


네가 이 엄마의 마음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다음에 크면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알게 될 거야.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아픔과 슬픔이,

너에게 올지라도 걱정하거나 우울해하지 마.


엄마가 네 다친 마음, 섭섭한 마음 다 아니까.

같이 슬퍼해주고 같이 아파할게.



대신, 이 시련들을 묵묵히 참고 이겨내면서

더욱 크게 성장하는 내 아이가 됐으면 좋겠구나.


엄마의 이런 마음들이 전해지니?

너를 생각하는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말 밖에,

엄마가 못해주네.


우리 아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언제나 네 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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