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메이크업 브랜드를 알아보고,
수 많은 화장법 정보를 찾아본다.
요새 유행하는 트렌드 컬러나 자기 피부에 맞는 제품 타입을 테스트해본다.
아침에 한 메이크업이 오후 2시에서 3시 정도에 날아갈 때 즈음,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 재정돈 한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바른 립스틱 컬러가 마음에 든다.
당장 스마트폰 소셜커머스 어플에 들어가 최저가를 검색해 본다.
소개팅이 들어오면,
어떤 옷을 입을까? 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여야 할지 고민한다.
'청초하게?' 혹은 '섹시하게?'
남자친구가 갑자기 집 앞에 왔다고 얼굴 좀 볼 수 있냐고 물어본다.
'어떡하지? 씻지도 않았는데...'
5분도 안되게 씻고, 30분 동안 제일 자연스럽게 화장을 한다.
'한 듯 안 한 듯 (이게 제일 어렵다.)'
이렇게 매일매일 전쟁을 치른다.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때로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두고 싶다.
피부도 쉬어야 하니깐...
메이크업을 하든 안 하든,
'너는 항상 예뻐'라는 말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