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마음 놓고 자 본 적이 있으세요?
걱정 없이 시계 눈치를 보지 않고 알람도 맞추지 않은 채, 자 본 기억이요....
우리는 아마, 그런 적은 거의 드물 거예요.
공휴일이나, 아니면 명절 같은 긴 연휴가 있을 때만.... 하루 정도 늦잠이 허락되겠죠.
그리고, 친구들 만나랴... 사회생활 때문에 사람들과의 약속이 쭈~욱 잡혀있기라도 하면....
잠은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는 것 같아요.
만약, 주 5일만 학교를 가거나, 일을 한다면...
때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아무 약속도... 스케줄도... 잡지 않고,
온전히 집에서만 하루를 보내보세요.
제 몸과 마음에게 주는 '휴식'이라는 선물을 해보세요.
저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는 집에서 텔레비전도 꺼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뒹굴 거려요.
읽지 못했던 책을 손에 들고 한 장 한 장 읽어나가기도 하고, 아니면 눈감고 실컷 잠을 청하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계획들이 낯설기도 하고, 제게 온전히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졌을 때, 이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했었어요. 그만큼 저는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아마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점차 이런 '달콤한 시간들'을 충분히 보내고 나면, 저도 모르게 그동안 밖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백 퍼센트는 아니지만 점차 조금씩 살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때로는 우리도...
'휴식'이 필요해요.
친구들과의 약속도... 업무적인 약속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런 타인들과의 '약속'을 장기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자신에게 주는 '쉼'은 무엇보다 중요한 '약속'이니깐요.
나 자신을 먼저 '생각' 하고 '사랑'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