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바른생활

그래서 나는 카페에 간다

by mysuper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함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다.

겉으로 느끼는 따뜻함과 마음에서 필요로 하는 따뜻함.


이 둘을 충족하기 위해 나는,

식물이 가득한 카페로 간다.


그곳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책을 읽거나, 가만히 사색에 잠기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있노라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금세 따뜻해져 있다.

(물론 밖에 다시 나가면 추워질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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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주 가는 단골 카페라면

더더욱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시시콜콜한 가벼운 이야기,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안부를 주고받노라면...

굳어있는 얼굴의 근육도

자연스레 마사지가 된다.


그래서 나는,

추운 겨울날

카페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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