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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uper Apr 16. 2016

기다림

날씨가 좋아서 친구 기다리는 것도 즐겁다.

날씨 하나로 이렇게 사람의 기분이 달라지나?

추울 때는 기다리는 게 정말이지 지옥 같았는데,

봄이 오고 따뜻해지니,

피부에 스치는 바람도 좋고, 봄의 기운에 흠뻑 젖어 즐거운 상상도 하게 된다.

요즘 같은 날이면 아주 꽃밭을 걷는 기분이랄까?


사소한 것에 즐겁고 행복한 오늘.

아무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것이 그냥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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