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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엔 보홀, 세부의 인기 탓에 잊힌 아름다운 섬이 하나 있으니, 바로 보라카이다. 아시아를 벗어나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그 답은 보라카이 자유여행에 있다. 태국과 발리에 비해 물가는 저렴하고 경치는 뒤지지 않는 곳이다.
보라카이는 인천 공항에서 타 동남아 대비 비교적 짧은 4시간~4시간 반 비행이면 도착할 수 있고 연중 평균 기온 26~32도를 늘 유지하여 사시사철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1. 바다 위 수평선 너머로 '선셋 세일링 보트와 크루즈'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보는 선셋은 절대 놓쳐선 안 될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돛을 펼치고 바람을 가르는 세일링 보트는 보통 한 보트에 4-5명이 탑승하여 비교적 조용히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다인원이 탑승하는 크루즈(요트)는 포인트에 도착하면 패들보트나 수영을 즐길 수도 있고 선상에서 간단한 음료 및 다과와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불라복 비치는 보라카이의 대표 해변인 화이트 비치의 정반대편에 있다. 화이트 비치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늘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이다. 덕분에 패러세일링, 카이트 서핑, 윈드 서핑 등 바람을 가르는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맑고 푸른 바다 위에서 바람을 가르는 액티비티 계획과 함께 보라카이 여행 준비를 해보자.
세계 3대 해변으로는 미국 플로리다의 팜 비치, 호주의 골드 코스트 그리고 필리필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가 꼽힌다. 화이트 비치의 이름처럼 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가 만나는 모습이 몇 시간 동안 넋놓고 볼 수 있을만큼 아름답다. 모든 보라카이 여행은 이 화이트비치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액티비티가 여기서 출발한다.
동남아 여행의 최대 장점은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마사지는 거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렸다. 그치만 아무데서 아무 마사지나 받기 싫다면 진주 마사지를 찾아가보자. 미백에 효과가 좋은 진주 크림과 코코넛 오일을 함께 사용하는 마사지로 햇빛에 익은 피부와 노느라 지친 근육을 모두 달랠 수 있다.
사실 보라카이는 전 세계의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사랑받는 스쿠버 다이빙 명소이다. 특히 화이트 비치 인근인 코랄 가든은 보라카이의 맑은 바닷물 속에서 아주 선명하게 산호초들을 관찰할 수 있다.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도 강사의 설명을 잘 듣고 따르면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정도니 겁 먹지 말고 도전해보자.
좀 더 익스트림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아리엘 포인트를 빠뜨려선 안 된다. 아리엘 포인트는 보라카이 섬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 만나볼 수 있는 다이빙 명소로 절벽에 5, 8, 15m 높이의 다이빙 플랫폼이 설치돼있어 스릴 넘치는 바다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다이빙이 무섭다면 아리엘 포인트를 방문하는 투어를 예약해보자. 카약이나 패들보트도 즐길 수 있다.
모벤픽 리조트 보라카이
보라카이 섬 북쪽 푼타 분가 비치 앞에 위치한 모벤픽 리조트는 5성급 대형리조트다. 리조트 안에도 수영장은 물론 큼직한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하루 정도는 이리저리 이동하지 않고 리조트 안에서만 쉬며 조용히 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크림슨 리조트 보라카이
크림슨 리조트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전망의 모던한 객실을 가진 리조트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풀이 있는 빌라형 객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키즈풀이 있어 가족여행으로 보라카이를 찾는다면 크림슨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