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 직장인 수험생의 일상

직장인의 노무사 시험 준비 이야기 7편

by 사내 노무사


1. 직장인 수험생의 하루


- 공부하는 직장인의 하루는 바쁘다. 그것도 아주.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우선 출근 시간과 퇴근하면서 이동하는 시간은 전날이나 이전에 들었던 인강을 복습한다. 지하철이나 차량 안에서 책을 보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 들은 인강을 리플레이하면서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각인시키려고 노력한다. 보통 출근시간은 9시~10시였는데, 출근 전에 회사 근처 조용한 카페에서 책을 펴놓고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면서, 30분~1시간 정도의 진도를 빼낸다. 물론, 최대한 회사 사람들이 오지 않을 만한 카페에서. 저 아저씨는 뭔데 아침부터 책 펴놓고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을까?라는 시선이 알게 모르게 느껴진다. 신경 쓰지 말자고 다짐한다. 나는 공부해야 한다고!


- 퇴근 후에는 본격적으로 공부할 시간. 몸은 피곤하지만 졸더라도 어떻게든 1~2시간은 해본다. 인강을 듣거나, 수험서를 읽거나, 아니면 모의고사 문제라도 한번 더 풀어보거나. 그리고 휴일이나 연휴는 무조건 공부해야 되는 시간이니, 개인 일정과 노는 시간은 최대한 줄여놓은 상태에서 공부를 한다. 당연히 놀고 싶고, 쉬고 싶은 건 인지상정. 하지만,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양립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물론, 중간에 너무 피곤한 날은 쉴 수밖에 없지만, 최대한 스스로를 다독이고 다그쳐본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 충실히 채워가는 것이 정도이고, 다른 지름길은 없다.




2. 신경써야 되는 것


- 공부하는 직장인이라고 해서 회사에서 내 사정을 봐주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에게 자기계발은 필수라고 하지만, 회사 생활이나 회사 업무에 영향을 미치면서까지 자기계발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디까지나 회사에 충실할 것을 전제로 하면서 개인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라는 것이지, 업무성과를 내는 과정에 소홀히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것은 스스로도 바라지 않고, 주객이 전도되면 회사에서의 내 위치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 회사 업무는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회사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업무에 있어서 Quality와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근무시간에 더 집중했다. 업무에 소홀했다가 회사에서의 평판도 나빠지고, 혹시라도 나중에 노무사 시험 결과도 좋지 않게 나오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분명히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는 뜻은 아니다. 사람의 미래라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니, 회사 업무에도 계속 충실해야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회식이나 각종 회사 모임에 눈치껏 빠진 적도 있지만, 최대한 참석하려고 했다. 술을 마셔도 적당히 분위기를 맞춰주는 선에서 몸에 알코올이 최대한 덜 들어가게 신경썼다. 소주, 양주 등 독주보다는 맥주나 도수 낮은 술을 마시면 최소한,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에 인강 복습이라도 할 수 있을테니.


- 공부하는 직장인의 하루하루는 신경 쓸 것도 더 많고, 해야 될 것도 많다.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적지 않다.




- (8편에 계속됩니다)

- 본 포스팅은 직장인의 노무사 시험 준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총 3년의 수험 기간 동안 약 4~5개월의 휴직 기간을 포함하여 직장병행을 하면서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블로그에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myungnomusa/22382575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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