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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명선 Mar 05. 2019

[독서모임] <모든 것에 반대한다> 독서모임

출판사의 후원으로 책을 증정합니다! 

1.

작년 12월 <내가 없다면> 독서모임에 이어, '은행나무' 출판사의 지원으로 신간 <모든 것에 반대한다> 를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모임은 특별히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해주시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에게 17,000원 상당의 책 1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모임입니다.(독서모임 참가 후 개인 SNS를 통해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은 오늘(3월 5일)부터 리지블루스에서 찾아가시거나, 배송료(3천원)를 내고 배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에 반대한다>

by 마크 그리프


이 책은 현재 뉴욕 소재 뉴스쿨 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고, 통찰력 넘치는 글로 '미국 최고의 수필'로 두 번 선정된 적이 있는 마크 그리프가 쓴 문화 비평서입니다.

'힙스터'라는 문화 현상을 중심으로 '세상 모든 것'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반격을 가하는 책입니다. 


반대를 실천하는 삶,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는 삶으로 

  저자는 어릴 적 미국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월든》의 저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로부터 반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배웠다. 소로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 더 가난해지는 삶에 반대했고 필요하지 않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사업에 반대했다. 그리고 도시를 떠나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사색하는 삶을 살았다. 저자는 이런 소로의 삶을 존경하고 동경하지만 정작 지금의 물질적 삶을 포기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자기 나름대로 주어진 현실 속에서 소로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그가 실천하는 반대는 세상을 통째로 바꿔버릴 거대한 계획을 궁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의 일상 속에서 조그만 걱정들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지금껏 당연시 여겨온 것들, 일상과 타협해온 평범한 사건들을 조금은 다르게 보고 제대로 이해하려 노력하다 보면 절대 부서지지 않을 것 같던 벽이 무너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는 조그만 걱정들로 쌓아 올린 느리지만 단단한 변화의 힘을 믿는다.

- 출판사 제공 소개글 중 발췌


3.

- 모임 일시 :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1시-3시


- 장소 : 수원 리지블루스


- 참가비 : 1만원(음료 및 다과 포함)

>> 책을 미리 수령하실 경우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책 미수령시 3일 전[3/20 수]까지 취소할 경우 환불 가능합니다. 


- 모집 인원 : 최소 2명 ~ 최대 8명 


- 신청 방법 : 구글 서베이 링크로 신청 


- 문의 사항 : 댓글/카카오톡 '리지블루스'/인스타그램 DM(@bookstore_lizzyblue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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