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짧았던 스침에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을 쓴다.
오지랖으로 느낄까 조심스럽게 단어를 고르며 위로와 걱정의 마음을 담는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너만 그런 게 아닌걸.
그러니까 너는 그래야만 되는 사람이 아니야.
부디, 이 글들이 너에게 스며들어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차가운 너의 손이 따뜻해 지기를.
너를 위해 글을 쓴다.
우주먼지 삼팔이(382). 우주에서 보면 먼지와 다를 바 없는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