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정규직으로 살아온 1인 기업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나온 책인데 책을 뒤적거리다가 제게 맞던 문구가 생각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목은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Free Agent Nation)입니다.
저자는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 이구 옮긴이는 석기용입니다.
출판사는 에코리브르입니다.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by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 , 리사 워너 카(Lisa Werner Carr, 텍사스, 댈러스)의 말 인용 p23
저는 20여 년을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위의 글귀가 딱 제게 맞는 글귀였습니다. '전 조직생활에 맞는 여자가 아닙니다. 조직을 지키는 일 따위에는 소질이 없네요.', 조직생활을 해보면서 전 조직생활에 정말 맞지 않는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 상사에게 비위를 맞추고 고과를 잘 받기 위해 아래, 위에 맞추는 행동을 잘 못합니다. 조직에 끼워 맞춰서 저를 줄이지도 못합니다. 딱 위 글귀가 제가 맞는 말이더라고요.
결국 전 잠시 만들어지는 TF(Task Force)로 움직이는 프로젝트가 맞았습니다. 잠시 동안은 잘 견딜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맡은 일은 완수하려는 책임감도 있었고요.
이 글귀가 책을 오랜만에 뒤적거리면서 와닿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조직생활에 잘 맞으시나요?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주어진 환경을 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기에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by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 p30
전 위의 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인기업가. 프리에이전트, 단순 자영업자라기보다 작은 사업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나가는 '기술과 지식을 겸비하고 스스로를 의지하는 자, 자기의 길을 스스로 계획하는 초소형사업가들'. 이게 앞으로의 대세가 될 노동의 시장이라고 전 생각 합니다.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가는 세상. 이미 시작되었고 그 세상에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