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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행

만취의 곰을 돕다.

by 길이

곰이 대낮에 만취로 토하고 자빠져 있는 게 짠하다.

얼마나 힘들면 저케 퍼 마셨을까...


마음이 쓰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잠시나마 의자에 앉아 하늘 보고 쉬라고 도와주었다.

오늘의 선행을 일기장에, 아니 브런치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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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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