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긍정의 늪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정미 Sep 27. 2019

살기 위해 오늘도 긍정을 선택하는 사람들

프롤로그

긍정적인 사람

이런 평을 듣고 사는 사람들은

긍정의 늪에 산다


세상을 보는

그들의

밝고 긍정적인 시각 때문에


그들이

사는 세상이

늘 밝은 빛깔일 것 같지만


그들은

한순간이라도

긍정하지 않으면

깊은 곳으로 빠지고 마는

긍정의 늪에 산다


살기 위해 긍정을 선택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늘 긍정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언젠가 한번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타고난 성품인 것으로 쉽게 오해되어 내면의 치열한 고민이 무시되기도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밝을 수 있다는 장점이 쉽게 이용되어 배려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나기도 하는, 긍정적인 삶 이면의 마음 쌉쌀한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보고 싶었습니다.


일반화할 수 없겠지만 제 생각에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는 타고난 성향이라기보다는 긍정적인 선택을 하는 일종의 습관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구체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닌 긍정력이 발휘된 순간의 감정을 정의하고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었는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