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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담자 혜운 Feb 28. 2018

휴식의 딜레마


'이렇게 그냥 쉬고 있어도 되는 거야?'

머릿속에서 '쉬면 안 된다는 말'들을 뇌까리며
편안하게 쉬지도 못하게 만든다.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며
사회나 타인이 만든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고
내 마음의 소리를 무시해 버린다.

쉬는 것조차 능동적이지 못하다.

참으로 어리석다.

우리는 어차피 나보다 잘난 사람에게 뒤처질 수밖에 없다.
그냥 우리는 우리 속도대로 맞춰가면 된다.

'오늘 하루 쉰다고, 나보다 잘난 사람 이길 수 없다.'
'오늘 하루 더 열심히 한다고, 인생 크게 변하지 않는다.'

쉬는 것도 능동적으로 마음 편안하게 쉬어보자.
그래야 일의 능률도 오를 수 있다.

똑똑한 것들은
쉬는 것도 알차게 쉬는데
그건 왜 따라 하지 않을까?

#일의효율은휴식에달려있다
#쉬지도못하는사람들은
#사회기준과속도에맞춰살기때문이다
#능동적으로내삶의계획세우기가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내 감정, 내 생각, 내 마음의 상태는 어떠한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내가 일하고 싶은지, 잠시 쉬고 싶은지 말이다.



해원 박지선
상시상담소에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운영 중
홈페이지: 상시상담소(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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