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이 밉상을 낳았다.

by 박지선














































































엄마, 아빠 모두 자뻑 출신이라

아이 또한 자기에게 푹 빠져있는 듯.


엄마는 마음씨 좋은 친구를 만나 다행인데,

넌 어떨는지.


번외로,

네가 다가가는 게 좋은지 싫은지, 상대방 기분을 살펴볼 수 있게 계속해서 알려줄게.

좀 천천히 다가가렴.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생색내고 싶은 마음도 알겠는데 상대가 원하지 않을 땐 좀 참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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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사람들이 나를 왜 싫어하는지 몰랐고, 싫어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만약 나를 왜 싫어하는지, 그들이 그럴만한 이유가 내게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덜 억울하지 않았을까. 내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고 있어 다행이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더 다행이다 싶다.






#육아일기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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