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가의 재발견_ 절필시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 절필시대
덕수궁 안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놀랍다!!
미술관에서 바라다본 덕수궁 석조전 전경
근사하다 대단하다
19세기에 이렇게 근사한 서양식 건물을 완성하다니!!
이 석조전 건물이 어떻게 완성되었는가는
석조전 건물 지층-역사관에서 확인해 보시기를!!
근대미술가의 재발견이라.
1930년대에서 50년대 가까이 활동했던 화가들. 그들의 흔적과 기억을 모으고 근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 시리즈.
정찬영, 정종여, 임군홍, 이규상, 정규, 백윤문 등
이 화가들은 개인적인 사유로 화필을 꺾기도 했다.
그래서 전시회 이름이 "절필시대"
그림을 잘 볼 줄 모르나. 정교하고 강렬하고 섬세했다.
특히 특히 마음에 남았던 임군홍 화가의 '여인좌상'과 '가족'이라는 타이틀의 그림.
너무 좋았다.
표정이 살아 있으면서도 나른하고 정겨웠다.
어쩜 이 시절에. 정말 놀랍다.
이 전시회는 9월 15일이 끝나는 날이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오늘 꼭 만나 보시기를.
덕수궁도 무료 관람, 미술관도 무료 관람. 완전 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