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리스 _ 생애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화환 리스 화관 _ 생애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화관 기본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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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버드 & 호랑가시 나무 & 붉은 열매 & 유칼립투스(코알라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식물) &
노란잎이 도는 전나무 가지 & 목화솜 & 솔방울 같은 열매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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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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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으로 리본 두 줄 & 시나몬 한 조각
직장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한다 하여 멋모르고 참여했다가
이런 좋은 선물을 얻게 되었네요.
워낙 만들기, 예술품 제작 등에 솜씨가 없어서리..
이렇게 조잡스럽고 볼품없는 모양의 리스가 탄생했지만
그래도 뿌듯해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제작 과정은 아주 단순하지만.
미적 감각이 조금 있어야 할 듯
1. 기본틀에 블루버드를 시계 방향으로 꽂는다.
2. 호랑가시나무 가지를 중간 중간 꽂아 준다. 가시 조심하기!!
이건 생략해도 무방하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때는 필수인 것 같아요.
3. 유칼립투스를 꽂아서 포인트를 살려 준다
4. 빨간 열매를 적절하게 꽂는다
5. 포인트를 잡아서 노란 잎, 솔방울 등을 꽂고
6. 목화솜은 꽂아도 되고 안 꽂아도 되고
(워낙 초보들은 이거저거 다 꽂아 보는 것으로!!)
7. 자 이젠 마무리. 리본을 묶어서 고리를 만들어 본다.
..
자~~ 완성된 작품 한 번 볼까요. 아휴 민망해라~~
강사선생님은
33년간 교직생활을 하시던 수학 선생님으로
몇 년 전에 명퇴를 하신 후
꽃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지라, 마당이 넓은 집으로 옮기셨다.
그렇게 시작한 제 2막 인생.
플라워 강사 생활
에냐 선생님
활기차시고 열정이 넘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