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도 안 먹히면 그냥 너님이 싫은 거예요. ㅠㅠ
호감 가는 상대의 유튜브나 sns “구독과 좋아요 “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호감이 있는 상대에게
주말에는 주로 뭐 하면서 보내세요?
어떤 음식 좋아해요?
평소 무슨 음악 들어요?
여행 좋아하세요?
취미가 뭐예요?
이딴 질문은 그만 좀 닥쳐 주세요.

요즘은 가장 직관적으로 타인의 현재와 과거 관심사의 역사가 담겨 있는 곳이 “좋아요와 구독 목록”이다.
연애 유튜버는 남녀에게 환심 사는 방법이랍시고 잘 웃어주고, 공감해 주고, 관심사에 대해서 물어보라는 뻔한 소리는 그만하자.
이거 한방이면 상대의 취향과 성향이 직관적으로 파악이 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기가 훨씬 수월하다.
심지어 앞으로 관계를 더 이어가야 할지, 나와 코드가 맞을지, 손절각을 재야 할지도 알게 되어서 좋다.

필자는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면 도움이 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어떤 콘텐츠를 자주 보는지, 채널명을 묻거나, 요즘 무슨 채널을 주로 보는지를 물어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이나 최근 관심이 생겨서 보고 있는 콘텐츠에 어울리는 질문을 하면 질문을 받는 상대는 여지없이 신나 한다.
(특히, 여자들이 더 심하다.)
99%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고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가져 주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진짜 바로 실행해 봐라.
당신의 호감도가 급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신이 이미 비호감이라면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유튜브 안 봐요” “SNS 안 해요”
다른 사람 찾자!! 미련하게 굴지 마라.
뭘 해도 안 되는 거 알잖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