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인들과의 만남

다시꺼내 보는 미얀마 사진여행 -3-

by 윤성민


지난 두번의 인도여행에서는 너무나 이국적인 풍경에 무엇이 가치있는 장면인지 판단할 겨를도 없이

일단 최대한 많은 사진을 찍으려 했었는데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는 제가 찍고 싶은 장면을 고르고 선택하며 사진에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단렌즈의 선명함과 F1.2 낮은 조리개 값이 매력적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떤 상황이나 장면의 주제에 집중을 하면 내 시선의 화각이 좁아져서 그런건지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는 화각이 좁은 85mm F1.2 렌즈로 주로 촬영하였습니다.


85mm F1.2 렌즈로 아이 정면에서 눈에 초점 맞추고 찍었는데도

볼록한 이마와 볼이 날아가버린 이 사진의 제목은 <날림사진> 입니다.




딸부자집인데 아버님이 따님들 대학도 보내고 잘 키우셨습니다. 6명 나았다고했는지 11명 나았다고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늦둥이>



<가내수공업>



표정이 약간 띠꺼워(?)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준 '마이쭈 캔디'를 씹고있기 때문입니다.

<입에는 마이쭈>



금기열 선생님, 손문수 선생님, 저 모두 이번 사진여행 중

미얀마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한 사진 촬영 과정에서 가장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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