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꺼내보는 미얀마 사진여행 -21-
내가 다시 살아가야 하는 곳으로 돌아가면 일을 해야만 하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 일에서 잠시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잠시 꿈을 꾸는 일인 것 같습니다.
보기 좋은 미소를 지어주신 이 할머니는 제게 옷감을 파시려고 하셨던 할머니입니다.
소수민족들은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인데
제가 물건을 사지 않았음에도 카메라 앞에서 미소 지어주셨습니다.
계약이나 거래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늘 기분 좋은 법입니다.
인데인 유적지에서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입니다.
입이 약간 어색한 이유는 제가 드린 '마이쭈'를 씹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