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원근법을 활용한 사진 수업-
"오늘은 원근법을 활용한 사진을 촬영하겠습니다."
'원근법'이라는 말을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바로 '재미있는 원근법 사진'이라고 검색하여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예시자료를 보면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재미있어합니다.
(ex: 피사의 사탑 미는 사진, 유우니 사막 사진 등...)
"사진을 찍으면 가까이 있는 물체는 더 크게 나오고 멀리 있는 물체는 더 작게 나오지요? 이 원리를 이용해서 여러분들도 이렇게 재미있는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작년에 가르쳤던 아이들이 찍은 사진이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들을 예시 자료로 보여줍니다.
< 왼쪽부터 매포초 김태연, 정승호, 정승호 사진>
"모둠별로 어떻게 찍을지 의논하고 촬영해보세요"
모둠별로 사진 찍는 역할과 모델서는 역할을 돌아가면서 촬영합니다.
사진 찍는 아이가 모델서는 아이에게 이런저런 포즈와 거리를 요구하고
모델들은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기대하면서 요구한 포즈를 취합니다.
그리고 결과물을 확인하고는 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또다시 촬영합니다.
저도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아이들의 촬영 모습을 돌아봅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손으로 친구나 물건을 잡는 사진을 많이 찍는데
그 후에는 도구를 활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의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왼쪽부터 신채은, 최가을, 윤정은 학생 사진>
<왼쪽부터 정승호, 정채원 학생 사진>
어떻게 찍어보라고 구체적으로 지도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에 믿고 맡기면 사진 수업이 저절로 흘러갑니다.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통한 재미있는 놀이 하나 알려준 것이 나름 뿌듯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