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생각한 그대로 현실이 된다.
-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생각한 그대로 현실이 된다.
가난한 아이들과 세상살이에 찌든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그 고민의 결과가 세계여행이다.
우리는 강연을 할 수 있다. 길거리 공연도 할 수 있다. 농사 및 집을 짓는 일도 도와 줄 수 있다.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젊음도 보유했다. 나라마다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낼 것이고, TV나 라디오, 뉴스, 신문 등에 출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미라클팬슬은 2016년도 상반기에 만들었다. 도서관을 짓기 시작한 것은 2016년 하반기부터다. 이제 겨우 2년을 넘겼지만, 인도에 3개의 도서관을 만들었다. 인도 빈민지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의 도서관에 찾아와서 독서를 하고 있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결코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28살이 어떻게 도서관을 지을 수 있는지 궁금하겠지만, 생각만 달리하면 초등학생도 지금 당장 인도가 아니라도 빈민가에 도서관을 쉽게 지을 수 있다. 된다고 생각하면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것이 생각의 힘이다.
도서관을 짓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NGO단체를 만들 생각이 전혀 없다. 단체가 되면 도서관 및 빈민 지역을 돕는 일에 100% 사용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체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후원받은 돈은 전부 도서관을 짓거나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데만 사용할 것이다. 큰돈을 후원받을 수 없게 될 수도 있겠지만 상관없다.
단체를 만들어 쉽게 후원 받는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서관을 짓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오직 하나다. ‘내 주제에 무슨!’이라는 말을 이 세상에서 없앨 수 있다면 우리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꿈,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고 나서도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꿈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금방 포기한다. 돈이 없어서 안 되고, 경기가 어려워서 안 되고, 수만 가지 이유로 안 된다고 정당화시키기 때문이다. “꿈은 어린애나 꾸는 거야!”
일단 포기하고 나면 하찮게 느껴지는 것이 꿈이다. 한 번이라도 꿈을 포기한 사람은 나중에 다른 꿈이 생겨도 수 만 가지 이유를 만들어내며 포기해버린다. ‘누군가를 돕겠다’라는 생각은 누구나 꿈꾸지만 제일 먼저 포기하는 꿈이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세계여행을 통해서 꿈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무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빈민지역 사람들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한테 보여준다면 꿈을 포기하기 위해 지금껏 둘러댄 세계인의 변명도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다.
“그건 나중에 해도 돼!”
한창 다양한 꿈을 가질 시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자주 듣던 말이다. ‘어려울지도 몰라’의 말 뒤에 ’될 수도 있다‘는 말이 함께 있다고 생각했다. 가능성이란 동전의 앞면이 나올지 뒷면이 나올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던져봐야만 안다. ‘나올 것 같은데’라는 말은 아무 의미 없는 말이다. 어차피 같은 확률이라면 가능성이 있다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50%도 아닌 1%의 가능성을 믿고 달려온 나는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임을 스스로 깨달았다. 이제는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안 듣는 걸 보니 더욱 확신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안 될 거야!’가 아닌 ‘당연히 되지!’라고 믿게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하는 이유 역시 ‘부산 외곽에 사는 시골청년도 책 쓰고, 강연하고, 도서관을 짓는데,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다행히 ‘나 같은 놈’ 덕분에 ‘저도 작가할 수 있겠는데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 이 세상이 더욱 행복해지리라 확신한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그거 별거 아니다. 그냥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