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자신을 찾기 위해 마늘을 버렸다.
마음으로 명확하게 상상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이루어낼 수 있다. 지금의 디즈니랜드는 월트 디즈니의 머릿속 상상이 현실이 된 것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딱 그의 믿음의 한계까지만 현실이 되었다. 당신도 월트 디즈니처럼 당신의 명확한 목표를 삶의 1순위에 두고 무조건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그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 기회,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자신의 꿈을 믿지 않으면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줄 수 없다. 설명을 해줄 수 없다면 꼭 필요한 사람, 상황,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겠는가! 먼저 자신을 100% 믿자.
실패하는 사람들 마음에는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이건 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실패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를 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절대 꿈을 현실화시킬 수 없다. 3%만 성공하고 나머지 97%가 실패자가 되어 가난에 찌든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97% 중에는 어마어마한 부자가 있을 수도 있다. 돈이 많다고 부자인 것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지 못해 진정한 꿈이 없다면 공허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이런 비참한 상황 속에 살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속에는 ‘해도 안 된다’는 믿음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그래도’라는 핑계를 가감하게 버리자. ‘그러면 이렇게 해볼까?’라는 믿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의 길로 걸어갈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막연한 불안함을 갖고 있다. 99%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카페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면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이야기의 90%는 학원이야기다. 대한민국 어딜 가도 학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들 마음에 그들의 가치와 가능성이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대학만 나오면 성공한다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명확한 목표라고 쓰고, 대학이라고 읽고, 청년들은 명확한 목표라고 쓰고, 취업이라고 읽는다. 자신의 인생인데, 자신의 가치를 찾는 공부는 16년 동안 단 한 번도 하지 않는다. 이건 너무 심각한 일 아닌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 뭐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그 질문은 나에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던져야 된다. 난 동기부여만 해줄 수 있을 뿐, 당신의 명확한 목표는 당신만이 알 수 있다.
만약 초등학생시절에 중심에 대학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두고 자기는 뭐하면 좋을지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해줬다면 지금 ‘내가 뭐 좋아하는지,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청년들은 없을 것이다. 12년 동안 대학이 아닌 먼저 자신의 가치를 찾고 그 가치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청년이 되었을 때 무조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성공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인물이 없다! 건강이 악화가 되었거나 사업이 망했거나 가족에게 버림을 받았거나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던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그들은 100% 믿었다. 당신이 절박한 상황에 놓이기 전에 자신의 가치를 찾아 나서길 바란다.
우리는 초등학교 이전까지는 큰 꿈을 가져야 된다고 배웠다. 대통령, 과학자와 같은 꿈을 품고 있으면 대단하다고 해준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는 순간부터 180도 달라진다. 성적이 곧 꿈이 되어버린다. “너 공부도 못하면서 과학자가 되겠다고? 좋은 대학 나오지 않으면 과학자가 될 수 없어!” 틀린 말은 아니지만 100% 맞는 말도 아니다. 과학자의 첫 번째 덕목은 학교 공부일까? 과학 중에 실험을 좋아하는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만드는 것을 좋아하면 그것을 더 확장시켜주기 위해 책을 읽고, 생각하고, 그것을 만들어 보는 게 진짜 그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다. 과학자를 꿈꿨던 아이가 대학을 나오고 나면 실험정신과 만들고자 하는 정신은 사라지고 없다. 대학수준에 맞게만 과학을 생각하게 되고 그 이상을 꿈꾸지 못하게 된다. 그저 취업 잘 되는 곳만 찾게 될 뿐이다. 나는 어떤 과학자가 되고 싶은지 상상해보자. 그리고 그 명확한 꿈을 믿자.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은 가장 중요한 잠재적 자산이다. 부정적 믿음 또한 당신의 잠재적 자산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잠재적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부정적인 믿음은 버리고 긍정적인 믿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 때 당신의 명확한 꿈을 100% 이룰 수 있다. 일단 무조건 자신을 믿자! 자신을 믿는다면 외부요인에 좌지우지 당하지 않는다.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스스로 믿는다면 당신의 명확한 목표를 두고 누가 욕을 하며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해도 당신은 그 말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지금 화가 났다면 스스로를 믿지 않기 때문에 말로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말싸움에 이길 필요는 없다. 그냥 당신의 명확한 목표가 이루어진 것을 나중에 보여주면 그만이다. 걱정하는 만큼 소심해진다는 걸 기억하자. 그러니 걱정 대신 자신을 믿자. 믿는 만큼 대범해진다.
믿음은 당신의 삶의 균형을 찾아 줄 것이다. 박찬호 선수는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을 했다가 성적이 부진해져서 마이너리그로 떨어졌을 때, 김치, 마늘냄새 난다고 팀원들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한다. 심지어 한 선수는 더그아웃에서 먹던 껌을 종이에 싸서 박찬호에게 던졌다고 한다. 마늘냄새를 없앨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었다고 한다. 고민 끝에 ‘지금부터 한국 음식은 먹지 말자’라는 결정을 내렸다. 원인을 차단한 것이다. 독한 마음으로 술, 한국음식은 다 버리고, 다음날부터 치즈를 먹기 시작했다. 외국음식만 먹다보니 어떨 때는 속이 거북했고 치즈를 먹다가 토할 때도 있었지만 그러면 또 토를 하고 치즈를 먹었다. 박찬호 선수는 그때 ‘약간 미쳐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몸에서 치즈 냄새가 나게 하기 위해 그는 최선을 다했다. 그러고 나니 신기하게도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이 완전 사라졌다. 그동안 자신이 잘못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냄새가 잘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는 팀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밤마다 치즈를 먹으며 영어공부를 했다. 그 전날 배운 영어 문장은 그 다음 날 팀원들에게 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줬다. 여전히 그 대답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지만 말이다. 혹시 박찬호가 잘못된 문장으로 질문을 하면 그 질문을 고쳐주는 팀원들도 있었다. 그 이후 냄새 난다는 말이 전혀 사라졌다. 다른 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니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 점점 성적이 좋아졌고, 다음 해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박찬호 선수에게 마늘냄새가 문제였다면, 당신에게는 ‘그래도’라는 생각이 당신의 앞길을 막는 문제이다. 만약 박찬호 선수가 무조건 실력으로 보여주겠어! 라는 부정적이고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었다면 박찬호 선수는 MLB 동양인 최다승 124승을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었다면 박찬호 선수는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한국으로 돌아왔어야 했다. 당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제거하거나 무시하면 된다. 부수적인 요소들로 인해 자신을 보지 못하고 문제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을 믿는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중심에 자신이 아닌 문제가 주인 노릇할 것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마음으로 이룰 수 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혁신의 대명사,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가, 국가의 리더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