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다는 성경이다

두렙돈 세계여행 중 114일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숙소에서 오후 묵상

by 스피커 안작가

2019년 2월 19일 화요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살인하지 말찌니라 간음하지 말찌니라 도적질하지 말찌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네가 내게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출애굽기‬ ‭20:4-7, 13-20, 25-26‬ ‭KRV‬‬

나에게는 어떤 우상이 있을까? 코끼리형상, 두꺼비형상, 사자상이 없으니 우상이 없는 것일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최고의 우상 삼종 세트는 뭘까? 돈, 섹스, 유튜브영상 이런 것들이 아닐까?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성경을 못 읽는데 잠자기 전 유튜브 영상 하나씩은 보고 자는 세대.

벌어도 벌어도 돈이 부족함을 느끼는데 거의 매일 집으로 날라오는 택배들. 사고 싶은 걸 더 사지 못해서 가난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그것을 미련없이 버리자. 자식을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애지중지 키우는 대한민국 아닌가? 그런데 나로 인해 삼대 사대까지 죄를 갚게 한다고 말하는 성경을 못 읽었는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잘못된 사랑으로 올인하는 것을 버려야 하나님 안에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 우리가 아닌 그분이 직접 키워주시기 때문이다.

그런 하나님이 왜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하시고 죄없다고 하지 않는 것일까? 저런 우상을 버리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 이거 주세요!’ ‘저 힘들어요!’, ‘우리 아들 대학만...취업만...’ 이딴 기도만 하기 때문이다.

그 어떤 기도에도 하나님의 의와 그의 나라가 드러나지 않는다. 나의 유익과 나의 즐거움만 관심있을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만 초점을 맞추고 좀더 갖고 좀더 멋지게 치장하는데에만 모든 관심을 쏟는 세대.

살인을 시작으로 죄를 짓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사람들은 성경을 보면서 이런 말을 한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너무 많아! 그래서 읽기 싫어!”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면 나쁜것만 하지 말라고 하고 하나님을 잘 믿으면 복을 준다고 하는데 왜 나쁜 걸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강림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는 말한다. “두려워 마!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는 거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너가 하나님께 거룩하면 죽을 일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원, 무덤, 문화제를 보면 다 돌을 다듬고 정형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결국 그것이 돈벌이 수단이 되고 아름다움으로 포장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신격화되어 그것이 훼손될까봐 애지중지하는 우리가 보기 싫으셨겠지?

하나님께 드리는 재단 조차 다듬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을 받는 내가 중요한 것이지 형식을 남기는 게 중요하지 않아! 하나님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결국 그것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체하기 때문이다.

나의 우상은 무엇일까? 그것을 먼저 치우지 않는 이상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오늘 깨끗하게 먼저 치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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