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가진 문제로
자기 PR에 특별함을 더하다

채용 T.O. 없는 스타트업 취업성공 노하우 3



기업과 매칭 시도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다’ 는 진리의 법칙은 취업의 순간에도 통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실전과정 매칭하기는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눈도장 찍는 과정이다. 내가 지원한 회사는 교육회사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데 회사 페이스북 팔로워를 통해 교육과정 소식을 받아보던 나는 인사담당자와 만나고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에 지원하여 기회를 잡았다.


‘컴퍼니 팩트 체크’ 라는 이름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취준생들의 고민점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 형태의 교육에 참여하며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었다.


단순히 참석했고 인사담당자에게 내 얼굴을 보여준 것으로 끝났다면 특별한 이야기가 될 수 없었겠지만, 나는 행사가 끝나는 짧은 시간을 이용했다.


준비단계에서 열심히 만들어낸 포트폴리오를 가져가 인사담당자에게 내밀었다.

“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행사전부터 회사의 비전과 가치가 너무 좋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원해 보고 싶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습니다.” 정중한 어필을 하며 인사담당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 냈다.


좋은 인상으로 눈도장 찍었다면 인사담당자의 명함을 받고 집에 돌아온 후 두번째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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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가진 문제로 자기 PR에 특별함을 더하다



행사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전달한 취준생이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전달 드리오니 검토 부탁드린다는 메일을 작성하고 연락처를 남기는 작업까지 완료했다면 기업의 연락을 기다리면 된다.



당연히 연락 올 줄 알았던 기업에서 2주간 연락이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정중히 연락해보자. 연락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나를 위한 T.O를 만들 수 없다.

스타트업의 경우 적은 인력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체계적인 일처리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기업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의 경우 바쁜 일정으로 연락을 못하고 있던 경우였다. 기업의 입장에서 T.O. 없는 채용 자리보다 당장의 일이 더 급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연락이 닿았고, 기업에서 서류심사 단계에서 탈락시키고 싶지 않은 정도의 노력을 보였던 나에게 면접 요청이 들어왔다. 이제 자기 PR의 단계이다. 정말 함께 하고 싶은 기업이었기에 일반적인 취업준비를 넘어 나를 어필할 색다른 요소가 필요했다.



기업은 취업, 진로, 창업을 주요 서비스로 교육하는 곳 이였고, 에듀테크기업 답게 온라인 기반 메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었다. 실무과제를 가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던 기업의 서비스를 가상체험해보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안서를 써서 면접장에 가지고 가자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매칭 시도 단계에서 기업이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미리 파악해 놓았던 것이 활용되는 순간이었다.



기업의 인재상과 문화에 대한 토크콘서트 Q&A 시간에 질문하였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 무엇이 있나요.”

나의 질문에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라고 답하였다.



이 답을 기반으로 자기 PR 제안서의 주제는 “메인 서비스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 방법”이 되었다. 제안서 작성을 위해 기업 분석 > 환경분석> 타겟 분석 > 마케팅 전략수립의 과정을 거쳐 제안서를 만든 나는 자기 PR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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