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생각 편
너의 충실한 밀도 앞
먼지 한 줌만큼 성긴 나
그 속엣말 다 못 듣고
너를 멀찍이 비켜간다
내가 가끔 어지러운 건
아마도 천벌이겠지
끄응....
버티는 수밖에
설마하니
너와 네 새끼들도
누군가에 손끝에
매달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