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보다는 완료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무언가에 도전하기를 주저한다. '실패하면 어쩌지?' '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쩌지?' 물론 성향에 따라서 실행력이 좋은 사람도 있고, 돌다리도 두르려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기도 마련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스스로 돌아봤을 때 예전보다 도전을 실행하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체크해 봤으면 좋겠다.
나이가 들면서 경험이 쌓이고, 지혜가 쌓이는 것은 좋지만 두려움이 많아지거나 실패비용을 계산하느냐고 실행력이 뒤떨어지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운 것 같다. 좀 실패하더라도, 내가 계획한 것만큼의 성과가 없더라도 일단 도전하고 보는 행동력과 아이디어를 그대로 파묻는 것이 아니라 진화시키는 힘이 우리들에게 있다면 점점 더 인생은 흥미로워지고 다채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완벽이 아니라 완료라는 것을 늘 잊지말고, 과감하게 시도했으면 좋겠다. 막상 하고 보면 별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늘 나중으로 미루거나, 늘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느냐고 나 자신의 욕망을 묵살시키기 쉬운데 작은 것부터 시도해보자.
물론 시작하는 실행력만큼이나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완료'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완벽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완료'시키기를 연습하다보면 언제가 우리는 '완벽'에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이다. 만약 '완벽'에 가깝지 않더라도 이전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봤을때 점점 더 완벽쪽으로 가고 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용감하면서도 실행력이 좋은 사람들이 있는반면 아주 사소한 것에도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는 너무 겁을 많이 먹고, 너무 실패하지 않으려고 몸을 사리는 것 같다.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일때도 그렇고, 기존과 다른 색다른 것을 접할때도 이런것들이 많이 드러난다.
완벽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은 완성하지 못하고 자포자기 해버리기 일쑤이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더라도, 하면서 수정하겠다는 마음으로 일단 실행하는 사람은 하면서 배우는 게 훨씬 많을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할수도 없거니와 완벽을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설정아니겠는가. 그저 처음에는 완수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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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력의 근간이 완벽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임을 밝히며, 우리는 더욱 더 완료를 추구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매일 시도하자, 그리고 결과를 너무 걱정하지말고 그냥 해내자. 하루하루 완료하다보면 언젠가 레벨업과 스킬업이 될것이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