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이 고민이라면...

이거 한번 해보실래요?

by 기뮨


전철을 타서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고, 검색이나 쇼핑을 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책 한 권은 꼭 가방에 넣어 다니지만 만원 버스나 콩나물시루 같은 전철을 타면 꺼내기 쉽지 않은 상황일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글을 쓴다. 책을 미친 듯이 흡입하던 시절이 지나고 나니(아직도 멀었지만), 뭔가 표현하고 싶어졌다. 아쉽게도 데이터가 그다지 풍족하지 못한 탓에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직접 브런치나 블로그에 쓰고, 그 외에는 메모창에 이것저것을 적어둔다.


우리는 생각하고, 표현하고, 공감해야 하는 생각하는 존재들이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기보다는 나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시키고 , 더 나아가 행동과 습관에 변화를 일으킨다면 지루한 일상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한다.


다들 일기를 쓰듯이 브런치나 블로그, 혹은 비공개형 무엇이라도 하면 좀 어떨까?

상담 업계에서 하는 말이 있다. 우울증은 마음에 있는 말들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그것을 표현만 해도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이다.



화병이 가장 많이 일어나기 쉽고, 이혼율이 증가한다는 명절이 코앞이다. 벌써부터 불안증세나 짜증지수가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확증편향적 사고에 갇히지 말자.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지지 말고, 지혜롭게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저번 명절보다 1% 업그레이드됐다면 나 스스로를 칭찬해주도록 하자.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이 해소된다. 말 못 하고 속앓이만 하지 말고, 나만의 공간에 글을 쓰자.

글재주가 없다면 좋은 책이나 시를 따라 쓰는 필사를 권한다. 글에는 능력이 있다.





디퍼런스 전문가이자 청소년지도자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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