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지옥 스타벅스

오늘도 넘어갔다

by 기뮨



스타벅스에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쓰러 자주 간다.

딱히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가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는 공부가 목적이고 커피나 음료나 케이크는 덤이다.

커피를 자제 중인데, 별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3개를 추가로 준다고 하지만

사이렌 오더로 주문해서 1개 더, 텀블러를 이용하니 에코 별 1개를 더해서 총 5개다.







바닐라 플랫화이트 Tall은 5,600원이지만 Short도 해당되므로 5,100원을 선택한다.

텀블러를 이용하면 퍼스널 옵션이 무료이므로 아무거나 선택해서 600원 할인을 챙겨 받는다.

나는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므로 우유도 많이 뜨겁게 옵션을 선택한다.



잠이 잘 안 와서 커피를 자제 중인데, 오랜만에 마시니 너무 맛있었다.

살을 빼고 건강을 지키겠다며 이것저것 시도 중인데, 9월의 마지막 날 커피를 마신 나는 너무 모순덩어리다.



핑계를 대보자면 요즘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바닐라 플랫화이트 마시고 4시간 동안 빡독(빡세게 독서)하고 서평을 썼다.

시간이 부족해서 집에 와서 서평을 마무리했지만, 오랜만에 몰입해서 빡독하니 너무나 좋은 것^^



별 5개의 유혹에 넘어갔지만, 덕분에 빡독과 서평 마무리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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