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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비로소 가을

by 소걸음

15. 비로소 가을


매미 울음 옅어지고 귀뚜리 번져가고

방울벌레 치솟는 소리, 어느덧 9월 문턱

늦여름의 허세가 물러서며 가을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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