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집짓기 수업 첫날
- 자기소개 -
“ 안녕하세요? 전남 고흥에서 온 함효진입니다. 귀촌 한지 6개월 되었는데요. 시골에 내려와 보니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들이 많았습니다.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잊히거나 사라진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제 손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앞서 자기소개한 함효진의 배우자 최세왕입니다. 어느 날 대뜸 와이프가 주말에 한옥학교를 다니자 하더라고요. 별생각이 없었는데 자기가 다 등록해 줄 테니깐 다니기만 하라고 해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 잘 온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