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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은 회사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진짜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의 질문

90년대생들의 키워드가 소확행, 워라밸로 꼽히고, 예전 세대에 비해 '일'을 진지/치열하게 하지 않는다지만, 아래 질문들은 이를 보기 좋게 깨버린다.

• 이 회사의 비전과 의미가 나의 가치관과 비슷한가

• 누군가에게 의미있으면서 비윤리적이지 않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있는가

• 회사는 명확한 비전이 있는가, 그 비전을 나에게 충분히 공유하고 함께 목표를 추구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 나는 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는가

• 9 to 6, 매번 같은 시간에 능률과 상관없이 일할 필요가 있는가

• 나의 일을 덕질하듯이 할수 있는가

• 문제를 공유하고 조언을 구할수 있는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가

• 나는 무엇을 할때 재미있나, 그 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

•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줄 사람이 있는가

• 동료 혹은 상사 중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 업무 시간에 100%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가

(전부 90년대생들이 작성한 질문들)

앞으로 기업은, 이런 그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함께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에게 일 고민을 나누러 오는 분들이 연령/세대 막론하고 성장의 니즈가 큰 분들이라 더 할 수 있습니다만..

기업도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인재들을 잡고 싶은거잖아요. 적당히 일하는 사람 싫다면서요.

답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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