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하기

날 좋은 날에

by 생각하는냥

날이 좋은 탓인지 이른 새벽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역을 채웠습니다.


쩝.

좋겠다.


즐기러 가는 틈에 이사짐 나르러 가는 나는 마음이 무거울 뿐.

그래서 조금 여유로운 척 하려구

커피 한잔을 뽑아들고 훌쩍훌쩍.


이사는 이사짐센터분들이 다 할 건데

그래도 깔짝대다가 손가락 하나에 흠집 좀 내주고

혼자 다 한 척 뽐내야겠지 말입니다.


척쟁이 ㅡ..ㅡv


흠...

요 앞 대기실 의자에 앉은 언냐 폰 바탕이

유시진 대위님 이시네요.

뭐 여기까지 친히 파병을 와 주셨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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