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일랑 내일부터

걱정은 내일부터. 일단 밥부터 먹고.

by 생각하는냥

걱정은 내일 하자.

일단 밥부터 먹고

일단 잠부터 자고...


사는 게 먼저인데

고민이나 슬픔에 마음을 빼앗겨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 따위가 무슨 의미있다고...


사는 게 먼저이니

무거운 짐 덜어놓고 털털 털어 드러누웠다.


내일은 뭐든 어떻게 되겠지.

아니 뭐든 되어 왔으니까

그렇게 할거니까 걱정 따위 내일하고

드러누워 잠부터 자고.


내일 출근길에는 꽃길을 걸을 수나 있을까?

여기저기서 벚꽃 길 소식이 한가득인데

왜 내 출근길은 북녘도 아닌데

감감무소식인건지.


삶이 무거워도 꽃길마저 늦게 열리면 너 정말 나빠요.


웃자.

최면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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